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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병원은 의료기관의 질과 환자 안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제목 [뉴스]이동철 병원장 취임사
작성자 이창현 조회수 659 작성일 2022-04-20 16:07:52

취임사

 

코로나 감염의 우울한 시간들이2년째 지루하게 지나가며 모든 사람들을 참 지치게 하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봄의 따듯한 온기가 다가와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의 시기 또한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은 너무나 힘들게 더디게 왔다가 너무나 빠르게 허망하게 가버리는 봄이지만

이러한 때에 보강 식구들 모두의 활기와 행복도 봄꽃처럼 활짝 눈부시게

피어나길 기원하며 예쁘고 좋은 일들도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강덕식 원장님은10년간 근무하셨고8년간 보강 병원장직에 계시면서 병원의 안정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셨습니다.

여러 위원회를 관장하시면서 병원의 안정화에 기여 하셨고,여러 차례에 걸친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냈습니다.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에서 감사의 큰 박수를 드렸으면 합니다.

지용철 이사장님께서 한강 이남의 최초 척추전문 병원인 보강병원을 설립하시고28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사장님의 노력과 헌신으로 그 동안 많은 병원 발전과 성장이 있었고 또한 지역의료 사업에도 많은 헌신을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보강병원이 나아가야 할 길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목표을 위해서는 현재의 상황에서 부족한 점,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의견을 모우고 힘을 합쳐

노력을 해서 병원 활성화 및 개선을 통한 도약과 성장이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당면한 문제로는 척추 전문 병원 인증 및 자격획득을 하고,병원의 발전도 동시에

이루어야할 참 중요한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보강병원 입사후 시간이 지나면서 병원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사라지면서 무관심해지고 관성적이고

기계적인 타성으로 하루하루를 지나고는 있지 않은지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나태주 시인의풀꽃1’이라는 시에

자세히 보야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라는 시를 아실 것입니다.

모든 일과 사물은 관심을 가지고 면밀히 관찰하면 애정과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 의료환경이 급격히 바뀌고 있고, 1990년대 이후 태어난 젊은internet,mobile에 익숙한Z세대 환자의 사고 방식 및

정서 변화도 과거 세대에 비해 많이 바뀌었습니다.과거의 사고 방식으로 이런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기존 관행과

절차의 답습 만으로 따라가기 어려울 것 같고 합리적인 사고 변화 와 제도 개선이 또한 필요 할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변화와 혁신 없이는 발전 또한 더딜 것입니다.

한번 더 우리 보강 병원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주시고 좋은 의견이나 고쳐야 할 점은 언제든지 제안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 동안 부족했거나 몰랐던 문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사장님께 건의드리고 재가를 받아 소통이 되며,

변화되고 발전을 해 나가는 참신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논어에온고이지신,가이위사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라는 뜻 인데 과거 전통과 역사가 기본바탕이 된후에 새로운 지식이

습득되어야 제대로된 지식이 될 수 있으며,또한 과거를 밑거름으로 새로운 것을 도출해 낸다는 법고창신의 개념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보강 병원의 좋은 제도,격식과 전통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을 하면 다른 병원과 비교해 선도적인

우월한 위치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향후 내실 있고 기본에 근거한 최선을 다하는 근무,간소화 된 격식 과 절차 개선, 집중하면서 여유 있는 근무환경 을 목표로

점진적인 변화 와 개선으로 발전되는 보강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강 가족 여러분들의 병원에 대한 관심,미래를 위한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노력,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보강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좋은 결실도 이루리라 생각 합니다.

도종환 시인나태주 시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 봐

참 좋아.

다 같이 함께 열심히 노력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병원장 이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