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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남일보. 2011.01.10] 보강병원 사랑나눔 연탄 나눔 캠페인
작성자 이미희 조회수 7,196 작성일 2011-01-10 08: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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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고에 가득 쌓인 연탄은 이웃사랑의 불씨"

     (주)아진산업·보강병원·반야월교회, 한파에도 연탄 후원·배달 봉사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대구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의 자활 및 직업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매주 월~목요일 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중식도 제공하고 있다. 간혹 몇몇 척수장애인은 추운 겨울밤 늦게까지 직업교육을 하다 이곳 소파에서 잠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것은 연탄난로 하나가 전부다.

    지난 8일 오전 달서구 진천동 보강병원 직원들이 연탄나눔 실천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보강병원은 척수장애인협회에 연탄을 지원해달라며 125만원(2천500장 분량)을 연탄나눔운동에 기탁하고, 이날 직접 연탄배달에 나섰다. 배달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연탄창고에는 올해 겨울을 충분히 날 정도의 연탄이 수북이 쌓였다.

    김시종 대구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받은 연탄이 이곳 장애인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렇게 힘들 때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는 병원관계자들께 정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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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강병원에 이어 같은날 오후 대구 반야월교회 청년부 대학생 100여명도 연탄나눔 운동에 150만원(3천장)을 후원하고, 동구 안심동의 어려운 이웃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전에는 경산시 진량읍 진량공단내 자동차부품업체인 (주)아진산업이 연탄나눔 운동에 500만원(1만장 분량)을 전달하고, 진량읍 일대의 어려운 홀몸어르신댁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비포장 도로에 눈이 쌓여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 직원 30여명은 온종일 연탄배달에 전념했다. 1천여명의 직원이 일하는 아진산업은 2007년부터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을 꾸준히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우 아진산업 과장은 "이제 기업도 단순히 이윤추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야 할 때"라며 "많은 이들의 사랑으로 회사가 성장한 만큼 이윤의 일부분을 지역민에게 돌려주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후원계좌: 158-12-003225, 문의: (053) 356-0807

    2011-01-10 07:31:13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