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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병원은 의료기관의 질과 환자 안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제목 [영남일보. 2015.01.19] 강덕식 보강병원장
작성자 권도형 조회수 2,795 작성일 2015-01-19 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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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치료·스포츠의학에 집중 토요일 전일제 근무도 시행중”

    지난해 4월 보강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지난 2일 보강병원에는 또 한번 기쁜 소식이 전해왔다.

    바로 보강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척추 전문병원으로 인증을 받은 것이다.

    강덕식 보강병원장은 “의학적 수준이 정점에 도달한 만큼 지역에 공헌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강병원은 지역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척추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구지역 최초로 척추분야 신경외과 전문의 7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대학병원을 제외하면 척추병원에서는 국내 최고, 최대 의료진을 확보한 것이다.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도 달라야 한다는 것이 강 원장의 생각이다.

    보강병원은 최근 “먼저 아픈 당신이 되어 봅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었다.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세를 표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까지 근무하는 ‘전일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강 원장은 “직장인들은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평일 병원 진료를 받기 어렵다. 하지만 토요일 전일제 진료를 하는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다”며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병원경영방침을 현실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강병원은 지난 20년을 뒤로 하고, 앞으로의 20년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도 나선다.

    바로 지역에선 최고 수준의 운동치료와 스포츠 의학 도입이다.

    강 병원장은 “척추가 아파 수술을 해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재발하게 된다. 결국 튼튼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치료가 필요하다”며 “2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한 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운동치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 선수는 물론 최근 급증하는 축구, 야구 등 아마추어 스포츠 동호인의 부상치료 및 방지를 위해 스포츠 의학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병원을 능가하는 최고수준의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도 확보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해 최첨단 장비도 구축했다. 성장기 통증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척추측만증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고교생 의사체험 인턴십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강 병원장은 “지난해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의사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며 “의사를 꿈꾸는 고교생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이 프로그램이 훌륭한 의료인 배출의 밑바탕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소독’ 수준의 청소도 시행 중이다. 병원과 병실 바닥, 벽, 천장까지 완벽한 청소 시스템을 구축했다. 매주 30여개의 화분을 각 병실에 배치하고 미술작품 수십점도 구입해 병실과 병원 곳곳에 설치했다. 환자의 육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치료까지 하기 위함이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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