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소방서(서장 박희욱)는 보강병원(이사장 지용철)과 재난ㆍ재해 현장에서 사고위험이 높은 소방공무원 및 소방 관변단체에 대한 의료복지 혜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보강병원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박희욱 달서소방서장과 지용철 보강병원 이사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관변단체가 업무 수행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 및 부상치료, 건강관리 상담 등 업무상 재해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박희욱 달서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 노출돼 있는 소방관들과 소방가족들에 대한 효과적인 의료지원이 이뤄져 현장대응 능력이 보다 향상되어 시민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탁 객원기자